바케이라와 베레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경 지역의 피레네(Pyrenees) 산군의 카탈루냐, 레이다 지방의 아란 계곡에 위치하며 툴루즈 공항에서 남서쪽 방향 2시간20분(179km) 거리에 있다. 스페인에 만들어진 가장 큰 스키 지역이며, 1964년 스페인 스키 챔피언 루이스 아리아스에 의해 개발된 곳이다. 슬로프의 사면은 주로 북서쪽으로 향하고 있어 대서양에서 들어오는 눈 폭풍의 경로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풍부한 적설량을 자랑하며, 시즌 평균 38일의 맑은 날이 있어 스킹과 보딩을 하기에 적합한 지형이다. 바케이라 지역이 베레에 비해 훨씬 더 많은 경사진 슬로프를 가지고 있지만 베레는 오프 피스트가 많아 상급자 이상의 스키어와 보더들은 베레에 더 많이 몰린다. 36개의 곤돌라 및 리프트는 바케이라와 베레 그리고 보나이구아를 연결하며 3곳의 스키 베이스를 만들고, 수직고도 1,110m, 총 167km의 슬로프, 4월까지의 긴 스키 시즌을 가지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