베일은 산의 앞부분도 멋지지만 역시… 백볼은 최고다!!
와이드우드나 페트럴 헤드쿼터스 버팔로의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앞 뒤면 모두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히 멋지다.
허지만 백볼 지역은 동경의 대상… 능선길로 접어들며 어디서든지 뚝뚝떨어지는 경사도에 온 마음을 빼앗겼다. 다리가 슬며시 떨려온다.
눈은 작은 덩어리로 이루어진 팩 파우더… 딮스노우에 기대를 걸었지만 많이 다져진 상태, 숨겨진 비경과 딮 스노우를 찾아 온 산을 해맨다.
역시 숨겨진 비경은 있는 법… 무릎이상 빠지는 곳을 찾았다. 너무 인적이 없어 스키장에 있는 느낌마저 들지않는다.
일행들은 얼마 가지 못하고 휴식, 주져앉았다. 나도 슬며시 끼어들어 허벅지를 주무른다. 역시 딮 스노우는 엄청난 체력을 우리에게 요구한다. 몇일간의 강행군으로 힘이 많이 빠진 상태… 눈을 쥐고 얼굴에 문질러본다. 그리고 소리쳤다. 고고!!! (계속)